JYP·YG 거친 메이다니,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고백

  • 등록 2021-08-04 오후 4:49:20

    수정 2021-08-05 오전 8:41:0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JYP와 YG를 거친 메이다니가 ‘새가수’에 도전장을 냈다.

5일 방송되는 KBS2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4회에서는 1라운드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혜진 조’ 참가자들의 무대가 공개된다.

‘새가수’ 측 따르면 ‘장혜진 조’에는 20여년 전 ‘영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돼 JYP와 YG를 거친 메이다니가 속해 있다.

최근 진행된 촬영 당시 메이다니는 “좋은 제안을 받고 일본에 갔는데 보이스피싱 사기단이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경연곡으로 택한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열창한 뒤에는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혜진 조’에는 메이다니를 비롯해 ‘발라드 아이돌’ 출신과 싱어송라이터, 자작곡으로 데뷔했던 가수 등이 포함됐다고 ‘새가수’ 측은 전했다.

‘새가수’는 1970~90년대 명곡을 현 세대 감성으로 노래할 뮤지션을 발굴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4회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제작진은 “4회에서는 44팀이 출전한 1라운드가 마무리되며 심사위원 7인이 뽑은 첫 MVP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실력자 중의 실력자로 뽑혀 단 하나뿐인 ‘새가수’ 배지를 받은 참가자가 누구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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