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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인구감소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은 현재 5000만 명인 전 국민의 수가 40년 이후에는 1500만 명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문가의 우울한 진단을 받은 상황.
이에 진행자 차인표는 매서운 지적을 해 이목을 끌었다. 두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차인표는 “아이들은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자라야 한다는 것이 저의 굳건한 소신”이라고 밝혔다.
공동 진행자인 김국진이 “마음이 정말 따뜻한 배우”라고 엄지를 치켜세우자, 차인표는 “우리 집안의 대소사는 아내 신애라가 전부 결정하기에, 입양 역시 아내의 결심이었다”면서 “저는 그저 아내의 결정을 따른 것뿐”이라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여성학, 문학, 역사학, 심리학 등 인문학 패널들이 지식의 향연을 벌이는 ‘킹스맨’은 24일 오후 8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