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최대 스피드와 비거리 성능 보강한 T-시리즈 아이언 출시

헤드 모양에 따라 T100, T200, T300 3종 출시
조던 스피스, 카메론 스미스 등 새 아이언 교체
  • 등록 2019-08-16 오후 1:57:15

    수정 2019-08-16 오후 1:57:15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 (사진=타이틀리스트)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최대 스피드’와 ‘거리 컨트롤’의 두 가지 핵심 성능을 강조한 T-시리즈 아이언 3종(T100, T200, T300)을 출시한다.

핵심 기술인 ‘맥스 임팩트(Max Impact)’는 구조, 공법, 소재 등 전체적인 헤드 디자인이 기존과는 완벽하게 달라진 새로운 아이언으로 탄생했다.

헤드 모양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뉘며, T100 아이언은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컴팩트한 헤드 디자인과 견고한 타구감, 일관된 거리 컨트롤 성능을 추구하는 투어급 단조 아이언이다.

T200은 투어에서 영감을 받은 날렵한 헤드 디자인과 타구감에, 큰 비거리를 낼 수 있는 ‘비거리용 아이언’이다. 얇은 단조 페이스와 헤드 내부에 배치된 구조 지지대와 실리콘 폴리머 코어가 최대 반발력을 이끌어 내 볼초속을 높이는 효과로 큰 비거리를 만들어 내게 도와준다.

T300은 최고의 관용성과 최대 스피드로 핸디캡에 상관없이 모든 골퍼를 위한 모델이다. 미드사이즈의 캐비티백 헤드 디자인에, 최대 스피드와 비거리 컨트롤을 위한 맥스 임팩트 기술이 T300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새로운 아이언은 지난 6월 US오픈 개막에 앞서 PGA 투어 선수들이 먼저 사용을 시작했고, 테스트 진행 후 카메론 스미스, 찰스 하웰 3세, 저스틴 토머스 등이 투어에서 사용했다. 조던 스피스는 디오픈부터 T100 아이언으로 교체했고, 찰리 호프먼, 이안 폴터, 스콧 스털링스 등 약 20명의 선수가 T시리즈 아이언으로 교체 중이다.

타이틀리스트는 T-시리즈 아이언 출시에 앞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T-시리즈 타이틀리스트 피팅 로드 트립’ 이벤트와 T-시리즈 사전 구매 고객에 한해 ‘타이틀리스트 얼라인먼트 스틱 세트(스틱+스틱 커버)’를 증정하는 사전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T-시리즈 아이언 3종(T100, T200, T300)은 오는 30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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