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여자 컬링 축하"…'문라이트' 감독도 '안경선배' 매력에

  • 등록 2018-02-26 오전 11:43:10

    수정 2018-02-26 오후 3:21:48

사진=배리 젠킨스 감독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배리 젠킨스 감독이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은메달을 축하했다.

젠킨스 감독은 한국 시간으로 25일 SNS에 김은정 선수의 사진과 함께 “김은정 안경이 게임과 완벽하게 어울린다”면서 “‘마늘소녀’들에게 축하를”이란 글을 남겼다.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로 구성된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은 이날 치러진 2018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전에서 스웨덴에 8-4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로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썼다.

젠킨스 감독은 2003년 ‘마이 조세핀’으로 데뷔해 지난해 제 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문라이트’로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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