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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23-24회에서는 검사 정재찬(이종석)이 문태민(류태호) 작가의 조교 살인 사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재찬은 뇌사 상태가 된 조교의 부검과 장기적출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주장했다. 남홍주(배수지)의 응원에 힘입어 정재찬은 재판을 승소로 이끌었다. 문태민 작가가 살인 유죄, 징역 7년을 선고받으면서 사건은 마무리됐다. 이후 정재찬과 남홍주는 바닷가로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한우탁의 적녹색맹이 의심됐다. 한우탁은 동료 경찰이 “한 경위 거기 무전기 다 충전됐어?”라는 말에 무전기 완전 충전여부를 구분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장면이 등장했다.
남홍주의 꿈 메모인 ‘나의 죽음, 비가 오는날, 초록색 우산, SBC 파란색 팀복’이 다시금 등장하면서, 남홍주 죽음과 관련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