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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2016시즌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하며 2011년 이후 6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담금질을 마친 제주는 21일부터 휴가를 가진다. 이후 다시 소집한 뒤 내년 1월 3일부터 24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펼찬다.
김인수 감독은 “내년 1월 25일 태국에서 귀국한 뒤 본격적으로 ACL 모드로 돌입할 예정이다. 시즌은 끝났지만 아직 우리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잘 준비해서 아시아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