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철 해설위원은 오는 17일(목)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되는 퓨처스 올스타전 해설을 맡아 정우영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다. 이 위원의 아들 이성곤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명단의 북부리그 올스타에 이름을 올려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연세대 내야수 출신인 이성곤은 2014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서 두산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에 입성했고, 당시 ‘이순철의 아들’ 로도 눈길을 끌었다. 이 위원이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영입된 이후에는 아들 경기를 중계할 가능성 역시 있어 기대를 모았다.
SBS스포츠는 17일(목)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18일(금) 열리는 올스타전을 모두 현장에서 생중계 한다. 18일 올스타전 종료 후 방송되는 ‘베이스볼S’ 역시 현장에서 생생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