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 54.0% ‘두산, KIA에 승리 거둘 것’

  • 등록 2008-05-30 오후 8:16:25

    수정 2008-05-30 오후 8:16:25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대다수 국내 야구팬들은 프로야구 두산-KIA의 경기에서 홈팀 두산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31일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두산-KIA, 우리-롯데, 삼성-SK 등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4.06%가 선두 SK의 뒤를 추격하고 있는 홈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32.62%는 원정팀 KIA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3.36%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4~5점-KIA 2~3점으로 두산 승리가 7.16%로 가장 많았고, 두산 6~7점-KIA 4~5점 두산 승리(6.05%), 두산 6~7점-KIA 2~3점 두산 승리(5.88%)가 뒤를 이었다.

2경기 우리-롯데전은 참가자의 51.62%가 올 시즌 돌풍의 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신생팀 우리의 승리에 34.27%, 같은 점수대에 14.11%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롯데 4~5점-우리 2~3점으로 롯데 승리(7.50%)가 최다를 차지했고, 롯데 6~7점-우리 4~5점 롯데 승리(5.70%), 롯데 8~9점-우리 2~3점 롯데 승리(5.67%)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삼성-SK전은 46.06%가 리그 선두 SK의 우세를 전망했고, 40.64%는 홈팀 삼성의 승리에 투표하는 등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 4~5점-삼성 2~3점 SK 승리가 7.33%로 1순위를 차지했고, 삼성 4~5점-SK 2~3점 삼성 승리(6.03%), SK 6~7점-삼성 2~3점 SK 승리(5.8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22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시작 10분 전인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스페셜 23회차는 다음달 1일오후 5시부터 벌어지는 두산-KIA(1경기), 우리-롯데(2경기), 삼성-SK(3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시작 10분전인 다음달 1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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