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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배우 티파니 영이 팀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티파니 영은 26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2000%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좋은 공간과 파트너들이었다. 거기에 따라서 딱 맞는 멤버들이 있고 각자 역할에 유연하게 십수년 간 활동을 유지하는 그 연습 덕분에 다른 현장을 맞이할 수 있는 것 같다. 소녀시대 만큼 앞으로도 배우 생활도 열심히 하겠다”고 웃었다.
소녀시대 활동을 하면서 좋은 자세를 배웠다는 티파니 영은 ‘삼식이 삼촌’ 현장에 1등으로 도착하는 배우였다. 그는 “소녀시대 때부터 습관”이라며 “지금도 ‘시카고’를 통해 극장 생활을 하는데 현장에 도착해서 세트, 소품과 친해지면 힘을 받게 되더라. 이번에도 감독님들의 멋진 세트의 도움을 받으려 일찍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에서 배우로, 선입견도 있다.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가 17주년을 맞이했다. ‘역시 소녀시대’라는 얘길 들으면 안되겠느냐. 믿고 듣는 소녀시대에서 믿고 보는 소녀시대가 되고 싶다. 선입견은 없어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티파니 영은 “배우로서는 스코어 보다는 스코어도 감사한 일인데 소녀시대는 스코어만 쫓았다. 배우로서의 목표는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목표”라며 “칸에서 레드카펫 밟고 십고 기립박수도 받고 싶다. 요즘 공연을 하는데 기립박수 받는 에너지는 매번 마법 같다. 내 스토리가 전달이 됐다는 짜릿함은 바꿀 수 없다”고 미소 지었다.
‘삼식이 삼촌’은 지난 5월 15일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