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릴리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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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동작분석 기술 기반의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릴리어스가 아시아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 랩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릴리어스는 박태환, 남현희, 이대훈, 신유빈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이 제공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참여자의 운동데이터 기반으로 보상을 받는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자세와 운동 효과를 보장하고, 평가된 점수에 따라 스포츠 디지털 자산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프레스토랩스는 2014년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퀀트 트레이딩 기업이다. 일일 거래대금 3조원(글로벌 5위권 규모) 규모의 거래량을 자랑한다. 전통 금융은 물론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릴리어스 김주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국내 최초 T2E 서비스를 제공하는 릴리어스 플랫폼 출시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스포츠 업계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업 기회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릴리어스는 2월말 T2E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포츠 스타들의 실물 액션 피규어 NFT 발행에 이어 3월말 릴리어스 앱 론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