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20대로 회귀…'러브캐처 인 발리' 역대급 과몰입 예고 [종합]

  • 등록 2022-11-18 오후 3:57:52

    수정 2022-11-18 오후 3:57:52

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도 대학시절로 회귀시킨 역대급 과몰입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등장한다.

18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 제작발표회에는 전현무, 장도연, 주우재, 가비, 김요한이 참석했다.

‘러브캐처’ 두 번째 도시 테마 시리즈 ‘러브캐처 인 발리’는 매혹적인 섬 발리에서 사랑을 잡으려는 ‘러브캐처’와 돈을 잡으려는 ‘머니캐처’가 끝없는 의심 속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연애 심리 게임. 전현무, 장도연, 주우재, 가비, 김요한이 왓처로 출연한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왓처로 합류한 전현무는 “스튜디오 분위기가 역대급으로 재미있다. 작가분들이 웃겨 죽는다”고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

사진=티빙
전현무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부터 JTBC ‘오버 더 더 톱’, tvN ‘슈퍼액션’ KBS Joy ‘내일은 천재’ 등 다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여전히 방송가 대세로 자리매김 중이다.

그런 전현무도 ‘러브캐처’를 보며 과몰입을 하고 있다는 전언. 전현무는 “추리보다는 이 상황 자체가 리얼하고 드라마틱해서 ‘러브’ 자체로 몰입하게 되더라. 아직 누가 머니, 러브인지 관심이 없고 리얼하게 전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 프로그램, 이름 댈만한 건 다 봤다. 제가 경험이 있고 오래 살아와서 웬만하면 자극이 없다. ‘러브캐처4’는 20~30대로 돌아간 것 같다. 감성이 다른 연애 프로그램 볼 때도 좋았는데 이건 보셔야한다. 리얼하게, 꾸밈없게 하니까 대학교 때가 생각났다”고 ‘러브캐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우재 역시 “이런 프로그램을 보면 각이 나온다. 마음을 놓게 돼서 긴장감이 떨어지는데 녹화를 하면서 몇 번 일어나고 있다”며 뻔하지 않은 전개를 예고했다.

가비도 “남의 연애에 몰입을 안한다. 근데 이건 심리가 잘 보이니까 과몰입 할 수밖에 없다. 발리의 물색깔과 액티비티를 잘 볼 수 있어 재밌게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티빙
위아이 멤버 김요한도 “리액션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녹화가 끝났는데 아쉽더라. 다음 것 보면 안되냐고 물어봤는데 이런 녹화가 처음”이라며 “과몰입하지 않고 이미지를 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왔다. 그런데 울었다. 그 정도로 몰입이 됐다”고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지는 현재 방송가에서도 ‘과몰입’을 자신한 ‘러브캐처 인 발리’는 18일 오후 4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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