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제주서 회복 근황 "몸과 마음 쉼 필요"

  • 등록 2022-09-06 오후 5:52:09

    수정 2022-12-07 오후 10:27:15

진태현(왼쪽)과 박시은(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제주도에서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떠나고 싶어해 지난주부터 제주에 내려와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제주도 바닷가와 맑은 하늘이 담긴 풍경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둘째 유산 소식을 전하고, 심신 회복을 위해 제주도로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또 진태현은 “시간이 좀 걸려도 아내가 이제 돌아가자 할 때까지 쉬었다가 회복하고 돌아갈 예정입니다. 아내에겐 몸과 마음의 쉼이 너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강한 우리 큰 딸도 엄마 아빠와 추석을 함께한다고 곧 내려옵니다”라며 “앞으로 저희 부부 일도 해야 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회복만 생각하고 웃고 울고 올라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부부가 늘 함께하고 있으니 모두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수천 개의 디엠과 수만 개의 댓글이 저희에겐 큰 위로가 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 예쁜 곳 좋은 곳 우리 아내가 웃을 수 있는 곳 많이 알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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