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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는 15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1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윤이나는 단독 2위 최예본(18)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드림투어 우승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는 11차전 대회에서 사흘간 보기 없이 버디 17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드림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우승 상금으로 1800만원을 받은 윤이나는 드림투어 상금랭킹 6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