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가수 구하라가 건강을 찾고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구하라는 17일 자신의 SNS에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미안하고 고마워요. 더 열심히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구하라는 지난달 26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퇴원한 후 팬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자 이에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과의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해, 재물손괴, 협박 및 강요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범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