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약 투약' 정석원 검찰 송치…"여죄 확인안돼"

  • 등록 2018-03-16 오후 4:38:58

    수정 2018-03-16 오후 6:17:08

배우 정석원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경찰이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배우 정석원을 검찰에 넘겼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지난주 정석원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정밀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한 결과, 본인이 시인한 부분 외에는 여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석원은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 화장실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석원이 호주에서 마약을 투약한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달 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던 그를 체포했다. 정석원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투약했다”며 혐의를 인정했했다. 간이 시약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확인됐다. 경찰은 정석원에게 동종 전과가 없고, 단순 투약만 확인되는 점과 공인으로서 주거가 일정한 점 등을 감안해 석방한 바 있다.

가수 백지영의 남편인 정석원은 2008년 KBS 드라마 ‘TV소설 아름다운 시절’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스터백’,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3년 6월 백지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딸을 얻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습 드러낸 괴물 미사일
  • 국민에게 "충성"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