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밤의 해변에서 혼자’ 외신 호평…‘솔직한 영화’ 자전적 스토리 관심

  • 등록 2017-02-17 오전 9:34:07

    수정 2017-02-17 오전 9:34:0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스캔들이 외신의 관심도 모았다.

16일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공식 상영회를 갖고 첫 공개됐다.

할리우드는리퐅트는 “사랑에 대한 고찰을 담은 작품” 버라이어티는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를 통해 사랑,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호평했다. 외신들은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에도 흥미를 보였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 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 영화의 내용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스캔들을 떠올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홍 감독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2008)로 ‘밤과 낮’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에 이어 세 번째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현지에서 홍 감독 작품 중 가장 최고라는 평가도 있는 만큼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선 오는 3월 개봉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