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만든 '스트라이크존' 매출 신기록 갱신

3개월 만에 30호점 가맹 계약
걸그룹 트와이스 가상광고 전개
  • 등록 2016-06-02 오후 3:07:17

    수정 2016-06-02 오후 3:07:17

스트라이크존 모델 걸그룹 트와이스.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골프존이 만든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이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연일 매출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골프존유원그룹 계열사 ㈜뉴딘콘텐츠(대표 김효겸)는 지난 5월 스트라이크존 가맹점인 서울 잠실구장이 월매출 7000여만원, 일매출 420여만원을 기록했으며 직영점인 논현구장의 월매출 역시 5500여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스트라이크존 열풍은 가맹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트라이크존은 첫 직영점 오픈 후 단 3개월만에 30호점 가맹 계약에 성공, 당초 계획했던 올해 목표량을 대폭 상향 조정한 상태다.

6월부터는 마케팅 활동도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KBS스포츠, SBS스포츠, SPOTV 채널 등 야구 중계방송을 통해 스트라이크존 전속 모델인 걸그룹 트와이스의 가상광고를 시작한다. 또한 ‘Cheer Up’으로 인기몰이 중인 트와이스의 실물 크기 입간판을 모든 매장에 설치한다.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는 “앞으로도 스트라이크존만의 차별화된 스크린야구 시스템과 매장 운영방식을 통해 가맹 점주들의 수익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주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스트라이크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골프존만의 축적된 VR 기술력과 노하우로 개발된 스트라이크존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를 위해 안전을 고려한 특수 제작된 공을 사용하고 있다. 또 업계에서 유일하게 KBO 라이선스를 획득, 자신이 응원하는 프로 야구팀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야구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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