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101' 전소미 최종 1등 '센터 확정'…김세정 2위

  • 등록 2016-04-02 오후 2:58:09

    수정 2016-04-02 오후 2:58:09

Mnet ‘프로듀서101’ 전소미(왼쪽)와 김세정(사진=CJ E&M)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전소미가 Mnet ‘프로듀서101’에서 최종 1등을 차지했다.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프로듀서101’ 최종회에서 전소미는 박빙의 경쟁을 펼친 김세정을 2위로 밀어냈다. 톡톡 튀는 매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1등에 오른 전소미는 11인조 신예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데뷔곡 활동에서 센터 자리를 맡게 됐다.

전소미는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 ‘프로듀스101’ 정말 좋다. 이렇게 키워준 JYP에 감사하고 엄마, 아빠, ‘프로듀스101‘ 연습생 언니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초반부터 남다른 실력과 인성으로 주목 받으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김세정은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하다. 세상에 없던 프로그램 만들어준 모든 분들, 가르쳐주신 트레이너님들, 장대표님, 회사 대표님, 매니저님 모두모두 정말 감사 드리고 젤리피쉬 사랑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 외에 최유정이 3등, 김청하 4등, 김소혜 5등, 주결경 6등, 정채연 7등, 김도연 8등, 강미나 9등, 임나영 10등, 유연정은 11등으로 ’아이오아이‘ 데뷔를 확정했다.

이날 마지막 관문을 남겨두고 22명의 연습생들이 최종 11인에 들기 위해 마지막 경쟁을 벌였다. B1A4 진영이 선물한 신곡 ‘벚꽃이 지면’으로 22명의 연습생이 단체 무대를 꾸며 청순, 청초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연습생들의 마지막 미션, 데뷔 평가곡인 ‘Crush’ 무대에서는 어느 때보다 파워풀하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며 ‘걸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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