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니어스 이두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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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트러블메이커’ 3인방, 홍진호, 이두희, 이상민이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 출연한다.
이들은 tvN ‘더 지니어스: 룰브레이커’에서 화제를 모았던 주인공들이다. 프로그램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홍진호는 ‘영원한 라이벌’ 임요한을 향한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때부터 임요환에게 늘 아깝게 패하며 ‘만년 2등’ 자리만을 고수했던 홍진호에게 김구라는 “임요환의 장점은 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홍진호는 “장점이…장점을 말하려면 생각을 오래 해봐야 한다”며 농담 섞인 대답으로 임요환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전했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박사 중퇴’, ‘김태희 해커’로 유명한 이두희는 자신과 관련된 수많은 별명과 키워드에 얽힌 이야기로 MC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두희는 20억원을 투자 받았던 자신이 창업한 게임회사에서 쫓겨났던 흑역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회사에서 쫓겨날 때와 지니어스 탈락과 언제가 더 화났냐?”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지니어스’ 때가 더 억울했고 남자들이 소리 내서 잘 안우는데, 그땐 펑펑 울었다”며 탈락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전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는 홍진호의 ‘콩진호’의 별명이 생긴 스토리, 이두희와 조유영의 열애설의 전말, 조유영에게 보내는 이두희의 영상편지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6일 오후 7시50분 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