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출마를 선언하면서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풀어야 할 가장 큰 현안은 한국의 남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다. 올림픽 준비를 위해 전문인력으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표팀 선수들로 구성된 핀란드 등 선진국 리그 참가팀을 운영하고, 교포출신 우수선수 및 귀화선수를 발굴해 대표팀에 합류 시킨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정 회장은 지난 1994년 만도위니아 아이스하키구단을 설립한 이후 20년동안 운영해오면서 한국 아이스하키 발전을 이끌어 왔다. 2012년에는 안양한라아이스하키단 선수 10명을 핀란드 리그에 진출시켜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