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김형석 등 `나는 가수다`에 호평 줄줄이

  • 등록 2011-03-07 오후 12:21:21

    수정 2011-03-07 오후 12:21:21

▲ 윤종신(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형석 신동 데니안 이루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6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동료 가수들이 트위터(마이크로블로그)로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눈길이다.

방송 후 윤종신은 "어쩜 저리 최고만을 뽑아놨을까. 이들이 주말 예능을 뒤흔들어주기를 바란다" "가혹한 기획이라 생각했는데 지금부터 응원합니다" 등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동료 7명이 전쟁터 같은 시간대에 땀흘리며 노래합니다. 시니컬하게 보지 않았으면…이왕 시작한 거 더 많이 보고 듣게 해야죠. 7명이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들기만을 바랍니다. 그 방법적 고민은 제작진에 맡기고 저는 응원할랍니다"며 대중에게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룹 god 출신 데니안도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보고 있는데 정말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최고의 가수분들이…정말 저분들을 누가 평가할 것인가. 아니 저분들을 왜 평가를 하는 것일까. 보는 나도 떨린다" "보는 내내 소름이…" "누가 1등이고 누가 꼴등은 없다. 모두 최고다"며 극찬을 전했다.

이외에 슈퍼주니어 신동은 "선배님들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나 울었어요.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재미있습니다" 이루는 `TV프로그램 보고 울어본 게…`ET` 이후 처음이구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와닿는다" 그리고 작곡가 김형석은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오디션 기획 프로그램의 `막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는 도중 감동이…좋은 프로그램이다에 한표"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김건모 김범수 박정현 백지영 윤도현 이소라 정엽 실력파 가수 7명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이날 방송에선 본격 대결에 앞서 가수들이 자신들의 노래로 가창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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