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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이상아가 7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이유로 아이를 꼽았다.
이상아는 16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안방극장 복귀작 SBS ‘순결한 당신’ 제작발표회에서 “아홉살 된 딸에게 엄마가 TV에 나오는 것이 자랑거리다. 남편은 내가 방송활동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아이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보고 왜 그런지 궁금해 하는 딸에게 ‘엄마가 연예인이었다’고 말해도 믿지 않았는데 가끔씩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는 딸이 좋아하고 친구들에게 자랑도 한다는 게 이상아의 설명이다.
‘순결한 당신’은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