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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농구에 전념할 수 있는 집을 찾는 농구선수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프로입단 2년차 의뢰인은 현재 구단에서 제공된 숙소에서 살고 있으며, 기간 만료로 새 집을 구해야 한다고 밝힌다. 지역은 홈구장이 있는 고양체육관에서 자차 30분 이내의 곳으로 방 2개와 화장실 1개를 희망했다. 역세권의 신축 또는 최근 리모델링한 집을 선호했으며, 높은 층고를 바랐다. 또, 여유가 된다면 운동 공간을 원한다고 밝혔다. 예산은 전세가 2~3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출격한다. 이날 핑크색 머리를 하고 등장한 곽윤기는 자신을 ‘핑크보이’라고 소개하며, “운동선수의 마음은 운동선수가 잘 안다. 최선을 다해 발품을 팔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숙소 생활 9년차라고 밝힌 곽윤기는 숙식이 제공되는 환경에서 생활하다보니 독립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제는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인턴코디가 아닌 의뢰인으로 출연하고 싶다고 선언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공원 뷰를 감상하던 곽윤기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거꾸로(?)뷰를 추천한다. 이에 박나래는 곽윤기와 함께 고개를 숙여 다리 사이로 창 밖 뷰를 감상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 다른 매물을 찾은 두 사람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소개하며, ‘MZ세대가 인생 세 컷 사진 찍는 법’을 소개한다. 두 사람의 사진을 확인하던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일제히 “황제성이 나타났다.”라고 소리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농주근접이 필요한 농구선수의 보금자리 찾기는 19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