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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29일 공식 팬사이트에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다. 가족 분들만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는 손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지우는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단역으로 활동하다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가 주연한 영화 ‘디아볼릭’의 이벤트였던 ‘이자벨 아자니 닮은꼴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2 ‘첫사랑’(1996)과 영화 ‘올가미’(1997)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밖에도 2014년 tvN ‘삼시세끼’, 2015년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등 예능에서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