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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조사한 결과, 영화 ‘1987’은 18.8%로 3주 연속 이번 주 가장 보고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현재 ‘1987’은 누적관객 670만명으로 손익분기점인 관객 수 400만명을 훌쩍 넘었다.
2위는 ‘신과함께-죄와 벌(15.4%)’이 차지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아바타(1330만2천637명)’와 ‘베테랑(1341만4200명)’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3위를 기록했다. 향후 역대 흥행 순위 2위인 ‘국제시장’을 넘어설지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뒤이어 ‘코코(8.5%)’, ‘그것만이 내 세상(7.7%)’, ‘커뮤터(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987’은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윤석, 하정우, 김태리, 이희준, 우현, 문성근, 강동원, 여진구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