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지 않아' 세븐틴, 앨범 초동 판매 아이돌 톱10 진입

  • 등록 2017-05-29 오전 8:56:52

    수정 2017-05-29 오전 8:56:52

세븐틴(사진=플레디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울고 싶지 않아’로 컴백한 세븐틴이 숫자를 통해 국내외 대세돌임을 증명했다.

29일 현재 국내 주요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인 한터차트의 최신 주간차트(2017.05.22~28)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22일에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올원(Al1)’으로 최다 음반 판매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에 집계된 수치는 초동 기간의 판매량으로 ‘올원’은 총 19만2399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세번째 미니앨범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초동 판매량인 13만1998장을 넘은 수치로 점점 성장해나가는 대세돌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지난 앨범에서 확연히 성장한 수치는 물론 역대 아이돌 초동 순위에서 엑소,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올해 초동 순위 2위 기록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초동 순위뿐만이 아니다. 공개된 지 8일 된 ‘울고 싶지 않아’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780만 뷰를 훌쩍 넘었다.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또한 4개국 1위와 총 18개국에서 톱 100을 기록하는 성적을 보였다. 국내 음원차트에서는 8개 차트 모두 상위권 차트를 유지했다.

2017년 새로운 모습으로 가요계에 등장한 세븐틴은 데뷔 이후 자체제작돌로 입지를 굳히며 가요계 대세, 그리고 실력파 보이그룹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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