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여자대표팀 격려차 日출국

  • 등록 2016-03-04 오후 2:16:33

    수정 2016-03-04 오후 2:16:33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여자대표팀을 현장에서 직접 격려하기 위해 4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동행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늘 오후 7시 35분 리우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호주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 중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호주와의 일전은 올림픽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디.

대표팀은 강호 북한, 일본과 각각 1-1로 비기면서 현재 2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이날 호주전에서 승리할 경우 1승2무 승점 5점으로 본선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남은 상대인 중국, 베트남은 FIFA 랭킹 등에서 이전 상대팀보다는 약하다는 평가여서 호주전이 리우 올림픽을 향한 중요한 관문이 될 전망이다.

이날 호주전은 KBS 2TV와 SBS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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