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는 7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2015년 하이트진로 골프단 후원 조인식’을 열고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김하늘이 새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8승을 올린 김하늘은 지난해 J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미 일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미정(32)과 같은 모자를 쓰고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인 박준원(29)도 하이트진로와 계약했다.
출산과 육아로 잠시 휴식을 가졌던 서희경(29)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다.
이강운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 16년간 남, 여 골프선수 후원과 골프대회 주최를 통해 골프발전에 꾸준히 힘을 쓰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식구들의 합류와 서희경 선수의 복귀로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 선수들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후원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