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과 열애' 김연아 최근 발언 "35세까지 결혼 안하면 너무..."

  • 등록 2014-03-06 오전 10:16:43

    수정 2014-03-06 오전 10:16:43

△ 김연아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광장에서 열린 E1과 함께하는 귀국 환영회 ‘The Queen, Now & Forever’에서 MC 전현무와 토크쇼를 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3)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29)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김연아의 최근 결혼관련 발언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한 연예매체는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2년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만났다. 고려대학교 동문인데다가 빙상장에서 훈련해야 하는 공통분모가 둘을 가깝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지난해 8월부터 두 사람의 관계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김원중은 김연아의 소치 동계올림픽 전 마지막 훈련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김원중은 틈틈이 김연아를 자상하게 챙겨줬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연아의 결혼 계획 발언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김연아는 지난 4일 진행된 팬미팅 현장에서 “10년 후면 35세다. 결혼을 했을 수도 있나”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그때까지 결혼하지 않으면 너무 늦는 거 아니냐”며 웃었다.

한편 김연아의 연인인 김원중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에이스다. 지금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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