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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형석이 운영 중인 케이노트온라인(이하 `케이노트`)은 최근 `오디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치를 수 있는 특별 강의`를 마련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노트는 지난해 `슈퍼스타K2`와 손잡고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간 오디션 합격률이 비교적 높았던 발라드곡 모음 강좌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 오디션 현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적인 해설과 연습곡들의 맞춤 악보까지 제작해 서비스 중이다.
케이노트 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윤권의 보컬 지도 영상 등 유료 강의는 곡당 1만 원 초반대로 비교적 큰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는 금액이다.
현재 국내 실용음악 시장은 40여 개 대학에서 실용음악과를 개설하는 등 그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케이노트 온라인이 자체 집계한 오프라인 시장 규모만 1000억 원에 달한다.
한편 김형석은 최근 키위뮤직을 설립하고 '슈퍼스타K2' 출신의 장재인을 소속 가수로 영입했다. 그 밖에도 그는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 음악까지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