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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가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을 이뤄낸 축구대표팀 멤버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축구협회는 '남아공월드컵 본선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23명의 선수들에 대해 네 등급으로 나눠 포상금을 차등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포상금의 등급은 허정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정했으며, 출전 경기수와 출전시간, 개인 성적, 팀 기여도 등을 두루 고려했다.
B등급 5명은 1억4,000만원, C등급 3명은 1억1,000만원, D등급 4명은 9,00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허정무 감독은 3억원을 16강 포상금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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