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납골묘, 주말 내내 팬들 추모 발길...CCTV 설치 예정

  • 등록 2008-10-06 오후 1:38:54

    수정 2008-10-06 오후 1:43:02

▲ 故 최진실 납골묘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고(故) 최진실을 추모하기 위한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는 지난 4일 고인이 안치된 뒤 주말 내내 새벽까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고 갑산공원 관리소 측이 6일 전했다.

고인의 삼우제가 진행된 6일 오전에도 납골묘에는 팬들이 놓고간 것으로 보이는 꽃다발과 고인의 사진이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있었다.

관리소 측은 혹시 있을지도 모를 불미스러운 일에 대비해 고인의 납골묘에 CCTV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2일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으며 장례를 거쳐 4일 화장돼 갑산공원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사진=한대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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