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황금싱글남’ 배우 황동주가 연애 예능 출연을 확정했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의 배우 황동주는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KBS joy 새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이하 오만추)’에 출연한다. ‘오만추’는 ‘꺼진 인연 다시보기’를 모토로 오랜 기간 동료로만 지내온 이들이 여행을 통해 이성으로서 서로의 매력을 찾아보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황동주를 비롯해 이영자, 김숙, 장서희, 우희진, 지상렬, 구본승, 이재황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황동주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20년 넘게 이영자를 이상형으로 생각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황동주와 이영자의 인연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랜 ‘이상형’과 소개팅에 나선 황동주가 이영자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일일극의 황태자’ 황동주는 KBS ‘황금가면’, ‘빨강구두’, MBC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최근 KBS ‘스캔들’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역할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라디오스타’, ‘안녕하세요’ 등 여러 예능을 통해서 예능감까지 드러냈던 황동주는 연애 예능에서는 색다른 매력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오래된 만남 추구’는 2025년 1월 7일 화요일 오후 9시 10분 KBS joy를 통해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