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빈(사진=Andy Kropa/Invision/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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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재벌집 막내아들’이 국제 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제51회 국제 에미상이 개최됐다. 에미상은 미국의 시청자와 방송관계자에게 외국의 우수한 TV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캐나다의 반프 TV 페스티벌,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불린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사진=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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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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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로는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끈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와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각각 드라마 시리즈 부문,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는 독일 넷플릭스 드라마 ‘황후 엘리자베트’(The Empress)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에는 멕시코의 ‘라 카이다, 다이브’(La Ca?da, Dive)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 한효주(사진=Andy Kropa/Invision/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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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S2 드라마 ‘연모’가 텔레노벨라 부문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은빈은 ‘연모’에 이어 ‘우영우’로 에미상을 찾았다.
한효주는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시상자로 에미상에 함께했다. 넷플릭스 ‘내가 사랑하는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 ‘엑스오, 키티’에 출연한 최민영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