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쉼 없이 달린다…20일 컴백 확정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여름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3일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플러는 오는 2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DOUBLAST)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케플러는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데뷔조다.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내고 데뷔했다.

이들은 ‘퍼스트 임팩트’로 38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가온차트 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공백기 동안에는 전날 종영한 Mnet 걸그룹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 참가해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다.

케플러는 컴백을 예고한 이날 산뜻한 분위기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여름에 걸맞은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할 것임을 예고했다.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는 “데뷔 앨범 후 최고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와 에너지를 무대에 담아내며 거침없는 모험을 시작한 케플러는 새 앨범으로 꿈이 현실이 될 모험 이야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