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 최종 선택만 남았다…1호 커플 탄생할까?

  • 등록 2020-11-03 오후 5:24:31

    수정 2020-11-03 오후 5:24:3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운명의 상대를 찾기 위한 스트레인저들의 사랑 여정이 이제 마지막 선택만을 남겨두고 있다.

‘스트레인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NQQ의 공동제작 프로그램 ‘스트레인저’ 4화에서는 그간 서로에 대한 마음을 탐색해 온 스트레인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어지는 미션에 스트레인저 12인의 러브라인에도 소용돌이가 몰아친다. 지난 회차에서 남성 출연자들은 일대일 데이트 선택권을 차지하기 위해 이미 포대에 감자를 가득 채워 둔 상황. ‘감자로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라는 미션에 이들은 어떻게 하면 호감 있는 여성을 웃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기 시작하며 감자의 무한한 변신을 보여준다. 어느 여성 출연자는 손수 감자를 깎아 만든 선물에 큰 감동을 해 남성 출연자에게 따로 데이트를 신청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최종 선택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상대를 알 수 없는 랜덤 데이트가 진행돼 이들의 데이트 상대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남녀 모두 무작위로 순서를 정한다는 점에서, 그간 서로에게 공을 들여온 남녀가 매칭된다면 이는 하늘이 정해 준 운명일 터. 그러나 남자는 7명, 여자는 5명이라는 불균형한 성비로 비운의 남남 커플은 또다시 짜장면과 오붓한 데이트를 즐겨야 한다.

최종 선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트레인저. 예상치 못한 상대와의 데이트로,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을 또 한 번 흔들어 놓을 전망이다.

직진 로맨스로 화제를 모은 ‘미스터 윤’의 사랑은 과연 이루어질 것인지, 스트레인저 1호 커플이 탄생하게 될지는 4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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