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 子 '최연소 회장님 포스' 왜?

  • 등록 2020-07-28 오후 1:02:14

    수정 2020-07-28 오후 1:02:14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아들 이담호의 첫 돌을 맞아 ‘셀프 돌잔치’를 준비,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아들 담호의 첫 생일을 특별하게 추억하기 위해 어려운 시국 속 ‘셀프 돌잔치’를 준비하는 과정을 속속들이 공개한다.

지난 주 ‘아내의 맛’에 첫 등장하면서 이슈의 중심으로 우뚝 선 ‘연애의 맛’ 1호 커플이자 1호 부부,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아들 이담호의 돌잔치 준비에 돌입했다.

필연부부는 담호의 꼬까옷을 구매하기 위해 담호와 함께 첫 백화점 나들이에 나서며, ‘필연담’ 가족의 첫 완전체 외출을 감행했다. ‘필연담’ 외출에 텐션이 한껏 올라간 이필모는 ‘팔불출 모드’를 작동시킨 채 담호 자랑을 한바탕 쏟아내면서 백화점 순회공연을 돌아 웃음을 안겼다.

특히 담호는 백화점에서도 전혀 울지 않는 ‘역대급 순둥이’ 면모를 뽐내 백화점 직원들의 인정을 받았다. 육아 중에서 고난도 레벨인 ‘슈트 입히기’에도 담호가 미동조차 없이 의젓함을 보였다. 하지만 동복과 하복을 가리지 않고 ‘회장님 포스’를 발산하는 문제가 생겼다. 두 돌 아이와 맞먹는 몸집으로 맞는 옷 고르기가 어려웠던 것.

그런가 하면 이필모는 한참동안 담호의 꼬까옷 쇼핑에 매진하던 중 갑작스레 핑크색 발레복과 새빨간 구두에 관심을 가져 의문을 안겼다. 게다가 담호의 옷을 고르다 말고 뜬금없이 여자아이 구두를 구매하는 이필모의 행동이 포착되면서, 혹시 담호에게 여동생이 생기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아내의 맛’을 통해 현실에서 부딪힐 수 있는 초보 부모들의 좌충우돌 상황들을 고스란히 공개하며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며 “결혼 2년 차인 필연 부부가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에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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