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K리그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 등록 2019-04-04 오후 3:36:35

    수정 2019-04-04 오후 3:36:35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케이토토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벌어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8경기와 국내프로축구(K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바르셀로나-AT마드리드(7경기) 경기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70.94%는 홈팀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예상했다. 양 팀의 무승부 예측은 18.09%, 원정팀 AT마드리드의 승리는 10.97%를 기록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21승7무2패(승점 70점)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고 AT마드리드는 18승8무4패로(승점 62점)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지난 맞대결 승부에서는 1-1 무승부의 팽팽한 승부를 보여준 바 있다.

이어 발렌시아-라요 바예카노 경기에서는 71.44%가 발렌시아의 승리를 점쳤다. 상위권팀과 강등권팀의 싸움으로 압축되는 이번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리그 6위(9승16무4패), 라요 바예카노는 19위(6승6무17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바야돌리드 원정길에 나서는 세비야와 우에스카와 경기를 펼치는 레반테 역시 각각 66.87%와 68.78%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프로축구(K리그)에서는 안방 경기를 펼치는 전북(리그 4위)이 인천(리그 8위)을 맞아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73.84%로 많았다. 양 팀의 무승부 예상이 17.91%로 그 뒤를 이었고, 인천의 승리 예상은 7.16%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성남FC(리그 11위)와 경기를 갖는 대구FC(리그 7위) 역시 73.84%의 투표율을 기록해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승무패 12회차는 오는 6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공식 발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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