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원래 내 며느리였다" '미우새' 김종국 母 '깜짝 발언'

  • 등록 2018-03-16 오후 3:40:00

    수정 2018-03-16 오후 3:40:00

송지효.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김종국의 어머니가 “송지효는 원래 내 며느리였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송지효를 두고 ‘母벤져스’의 역대급 침 튀기는 전쟁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등장한 송지효는 “제가 살림을 잘하거든요”라며 1등 신붓감 면모를 뽐내 어머니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급기야 어머니들은 경쟁하듯 시어머니로서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며 불꽃 튀는 대화가 오갔고, 김종국 어머니는 “지효는 원래 내 며느리였다”고 폭탄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열띤 어머니들의 모습은 MC들도 말릴 수 없을 정도였다는 전언이다.

또 이날 송지효의 충격적인 습관이 폭로되며 스튜디오에 아주 잠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어머니들은 “100점 만점!”이라며 무한 신뢰를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송지효가 출연하는 ‘미우새’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폐막식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1시간가량 지연된 18일 밤 10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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