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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1라운드 합계 6언더파 64타를 친 케빈 나는 버디만 6개를 기록한 스피스와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스피스는 지난 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세계랭킹은 2위다.
김민휘(23)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86위로 부진했고, 배상문(29)과 박성준(29)은 나란히 5오버파 75타, 공동 111위에 머물러 컷 통과가 시급하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애덤 스콧(호주)은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 2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공동 8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