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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cm의 장신인 노행석은 대인마크와 타점 높은 헤딩능력을 지닌 수비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력까지 겸비했다. 광운전자공고-동국대를 거쳐 2011년 광주FC 창단과 함께 프로에 데뷔한 노행석은 광주FC 소속으로 2시즌 동안 1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이번 노행석의 영입을 통해 부산은 2014시즌 운영했던 3백 수비라인(이경렬, 닐손, 연제민)에서 연제민의 임대 복귀(수원)로 생긴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부산에 합류한 노행석은 “부산의 부름을 받아서 기쁘다. 팀에 헌신해 꼭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