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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힙합듀오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25, 본명 김성원)가 '연인' 화요비(27, 본명 박레아)의 새 음반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슬리피는 지난 6일 발매한 화요비 새 미니음반 '섬머' 수록곡 '키스 키스 키스'에 랩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키스 키스 키스'는 '차가운 세상에서 너를 감싸주는 너는 나의 전재산, 난 너만 보면 가슴이 떨려와' 등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 인상적인 달콤한 '러브송'이다. 화요비가 직접 작사를 맡았다.
화요비는 열애 공개 당시 "그 사람은 하루하루 힘들고 지친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을 준다"며 "그 사람은 제 인생의 절반을 나눠 갖고 있다"고 슬리피에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화요비는 12일 서울 청담동 클럽 '앤서'에서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