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태 KLPGA 회장과 임영옥 대한적십자 본부장, 김영철 한성에프아이 회장, 프로골퍼 박지영이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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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4 올포유 레노마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30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캐어러(가족돌봄청년)와 위기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KLPGA는 11일 경기 이천시에서 열린 자선골프대회에는 후원 기업과 박지영, 박현경, 배소현, 마다솜, 유현조 등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태 KLPGA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뜻깊은 행사에 기꺼이 동참한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KLPGA는 오랜 시간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고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LPGA는 1990년부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어린이재단, 양로원, 화상재단, 한국펄벅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어린이병원, 굿네이버스 등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는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