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강형호, 단독 공연 '서바이벌' 성료

  • 등록 2024-01-16 오후 6:09:31

    수정 2024-01-16 오후 6:09:31

강형호(사진=아트앤아티스트)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포레스텔라 강형호(PITTA)가 단독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강형호는 지난 13, 14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단독 공연 ‘PITTA 강형호 콘서트: 서바이벌’을 통해 4500명 관객과 호흡했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와 함께 12인조 스트링 팀이 합류했으며 국악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국악 연주자들도 힘을 보탰다. 또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이 음악감독으로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강형호는 3시간 이상의 러닝타임을 꽉 채우며 독보적인 에너지를 선보였다. 강형호는 “음악과 연주자뿐만 아니라 기획, 연출, 음향, 조명, 레이저, 전식, 그리고 관객들 모두의 마음과 노력이 하나로 모임으로써 이뤄낼 수 있는 공연이었고 그래서 다 쏟아부을 수 있었다. 이러한 공연을 올릴 수 있는 것에 나는 참 복받은 아티스트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타리스트 이용우와 함께 PITTA라는 이름으로 이어갈 강형호의 음악 행보에 이유 있는 기대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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