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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4.5%, 수도권 기준 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가구 1위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은 5.9%까지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김영옥은 “자꾸 나더러 죽었다 그러네”라며 사망설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생사를 가지고 헛소문을 만드는 이들에게 “살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그러지 마라들”이라고 일침했다.
가수 임영웅의 ‘찐팬’으로 알려진 김영옥은 ‘예능계 원픽’으로는 김구라를 꼽았다. 그러면서 김구라 딸 돌에 금을 선물했더니 김구라가 최상급 고기를 보내왔다고 자랑했다.
그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야기가 실제 경험담이라며, 인민군으로 북에 끌려간 큰오빠의 생사를 모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르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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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서 자취 일상을 공개하며 ‘국민 막내아들’ 모먼트를 보여준 이유진은 방송 전과 후 180도 달라진 관심을 공개했다. 집주인이 친척까지 동원해 벽에 페인트 칠을 하는 등 방송 출연에 신경을 써줬다고.
쯔양은 K대식가로 해외에서 국위선양 중인 사실도 공개했다. 쯔양은 ‘먹방계 BTS’로 스타 셰프 고든 램지에게 미식가로 인정받은 일화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소심하고 부끄럼을 타는 성격 탓에 오픈된 먹방 촬영은 민망하다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최초 먹방 쇼 개최를 제안해 폭소를 안겼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