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연출 이윤정 홍문표/극본 홍문표 이윤정/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지티스트)가 인물간 관계성, 힐링 케미가 빛나며 입소문과 함께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서로 치유가 되는 관계가 힐링된다’, ‘김설현, 임시완 풋풋하고 순수해서 마음이 간질간질, 응원해’, ‘강아지까지 귀엽게 연기하는 드라마’, ‘감성에 취향 저격 당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늘(13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여행을 떠난 여름(김설현 분), 대범(임시완 분), 봄(신은수 분), 재훈(방재민 분)의 힐링 케미가 더욱 빛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네 사람은 초록빛 계곡에 함께 있다. 한바탕 물놀이를 한 후 재훈의 우쿨렐레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이들의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 싱그럽고 청량한 이들의 청춘 케미가 벌써부터 여행지에서 어떤 추억을 만들지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여름은 대범이 과거 트라우마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했다. 여름은 자신이 살고 있는 당구장에서 대범이 누나와 엄마를 잃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로 인해 대범이 무너진 모습을 보며 자책감에 휩싸였다. 또 물리학 천재인 대범이 서울에서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지영(박예영 분)의 충고는 여름을 고민에 빠지게 했다. 대범을 안곡에 붙잡고 싶은 마음과 더 이상 힘들게 하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이 충돌하는 여름의 갈등이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청량미 폭발 ‘안곡즈’의 첫 여행이 그려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8회는 13일 오후 9시 20분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지니 TV, seezn(시즌),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