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더스틴 존슨, 그레임 맥다월, 랏차논 찬타나누왓이 8일 열린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 공식 인터뷰에 참석했다.(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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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시작부터 화제의 중심에 오른 리브(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이 국내 골프 전문 채널인 스포티비 골프 & 헬스와 SBS골프,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은 9일(한국시간)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 외곽의 센투리온 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더스틴 존슨(미국)과 필 미켈슨(미국)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간판 스타들과 이외에도 PGA 투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케빈 나(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이 출전해 개막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다.
뿐만 아니라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8개 대회에 각 대회당 걸린 총상금이 2500만 달러(약 313억8000만원)에 달하는 이 시리즈는 최다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0억2000만원)는 PGA 투어 메이저 대회를 능가하는 액수다.
3라운드 54홀 샷 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48명의 선수가 컷오프 없이 우승 경쟁을 펼친다.
PGA 투어가 리브 골프 출전 선수들을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경고함에 따라 존슨, 케빈 나, 가르시아 등이 ‘PGA 투어 회원 자격 포기’를 선언하며 갈등을 빚고 있어 연일 화제를 모은다.
SPOTV 골프 & 헬스는 9일 오후 10시부터 11일까지 3라운드를 모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SBS골프도 동시 생중계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9일과 10일 ‘베이스볼 투나잇’ 종료 후 이 대회를 편성하고, 11일에는 오후 10시부터 생중계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