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김기방(39)이 3일 오후 득남했다.
| 김기방-김희경 부부, 3일 득남. (사진=에프엘이엔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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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기방의 소속사 에프엘이엔티는 공식 입장을 내고 “김기방이 오늘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첫 아이를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됐다”며 “아내 김희경과 태어난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방 역시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드디어 오늘 우리가 부모가 됐어요”라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와이프와 그린이 다 건강해요”라며 직접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아들 바보가 될 각오는 단단히 돼 있습니다. 물론 아내 바보는 기본 옵션이고요”라며 “우리 세 식구 예쁘고 재밌고 건강하게 잘 살아볼게요”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방과 아내 김희경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고, 이번에 결혼 3년여 만에 첫 아이를 얻으며 부모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