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엘리트 집안 화제…‘父 법대 교수·두 언니 변호사’

  • 등록 2020-09-08 오후 12:06:24

    수정 2020-09-08 오후 12:06:24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의 집안이 화제다.

방송인 최송현 집안 화제.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화면)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특별한 배우자와 결혼하는 스타들을 주제로 최송현과 예비신랑 다이빙강사 이재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만난 지 29일 만에 초고속 프러포즈로 결혼을 약속했으며, MBC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해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두 사람의 결혼이 화제가 된 이유 중 하나가 최송현의 집안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송현의 집안은 법조계에서도 유명한 엘리트 집안이다”라며 “최송현의 아버지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석사, 박사를 이수한 검사 출신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송현이 세 자매 중 막내인데 첫째, 둘째 언니 모두 법조인이다”라며 “첫째 언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둘째 언니도 법조인으로 활동 중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송현 역시 연세대학교 출신으로 잘 알려졌다. 그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영상학을 수료했다.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뒤 프리랜서를 선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들은 MC 박수홍은 “(최송현 집안에서 결혼) 반대가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연예부 기자는 “최송현의 아버지가 예비신랑에게 숙제를 내줬다고 하더라”며 “삶의 계획 작성하기, 송현이를 사랑하는 방법 등을 글로 써오라고 했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한이 제출한 삶의 계획표를 보고 두 사람의 결혼을 승낙하셨다”며 “최송현은 이재한과 다음 달 10일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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