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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7일 오후 5시 카카오TV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 2회를 통해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이효리는 SNS 계정을 삭제하기 전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된 고난도 요가 사진의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두 팔로만 땅을 받친 채 물구나무를 서 듯 온몸을 지탱하는 요가 사진을 찍기 위한 이효리의 노력이 그려진다.
또 직접 글을 올리고, 댓글들을 살펴보는 등 최근 SNS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효리의 이른바 ‘과거 SNS 사용법’도 엿볼 수 있다.
특히 부캐 ‘린다G’로 화제를 낳았던 이효리는 새로운 요가 부캐 ‘아난다’를 선보이며 또다른 부캐의 활약을 예고한다.
이 밖에도 집에서 평소 악기 연주와 노래를 즐기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음악과 함께하는’ 독특한 코믹 일상도 펼쳐지며 재미를 전한다.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던 두 사람은 갑자기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가 표절이었다는 의혹을 자체적으로 제기한다. 작곡자였던 이상순은 원작자에게 갑자기 사과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고.
두 사람이 갑자기 스스로 표절 의혹을 제기한 ‘합리적 의심’이 무엇인지, 원곡은 누구의 작품인지 호기심을 자아내는 가운데 일상에 얽힌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